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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10

못난이 채소와 과일로 만드는 건강 주스: 착한 소비와 환경 보호 못난이 채소와 과일로 만드는 건강한 주스채소과일식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추석을 지나면서 채소 과일 값이 많이 올라서 잠시 추줌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때 했던 생각이, 굳이 크고 예뻐서 비싼 것을 먹을 필요가 있나? 였다. 이번에 다시 건강식을 챙기고, 채소과일식을 챙기면서 주스를 만들기 위해 주스용 채소 과일을 못난이 당근, 못난이 사과를 구매했다.제각각 사과 & 당근,사과의 경우 못난이라고 해도 얼어있거나 망가진 것이 아니고 모양이 제각각인 정도이다. 먹어보면 수분도 당분도 충분하다. 더군다나 주스로 먹는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크기는 내 주먹 보다 좀 더 큰 정도 크지 않아 손질도 편하다.  당근은 사과에 비해 그 모양이 더 제각각 이었다. 상품으로 내 놓은 모습이라면 저걸 누가 사겠어? 싶은 .. 라이프/나의 일상, 나의 생각 - 라이프 이즈 어 마블 2024. 10. 21.
옷장 정리로 보내는 나의 30대: 새로운 시작을 위한 준비 | 올해-80 미니멀 챌린지 2024년이 80일 남은 주말, 80일간의 챌린지중 미니멀리즘 챌린지를 위한 옷장 정리를 시작했다정리라는 것은 언제나 끝이 없는 일이고, 올해도 벌써 3번째 옷장 정리지만 이번 옷장 정리는 조금 다른 느낌이었다. 옷장을 열고 옷들을 훑어본다. 옷장 안에 다양한 옷들이 있다. 계절이 몇 번 지나도 입지 않은 옷, 더 이상 내게 어울리지 않는 옷, 그리고 몇 번을 입어도 아쉽지 않게 많이 입었던 옷들까지. 여전히 옷들이 가득하다. 계절이 바뀌면서 정리하고 다시 채운 옷들, 비워도 채워지는 공간이 신기하다.  옷장 안에는 여전히 애착이 남아 있어 다시 입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옷들도 있다. 살 빼서 다시 입자는 옷도 있고, 이런 마음 때문에 정리하겠다고 꺼냈다가 다시 옷장으로 돌아간 옷들이 있다.  하.. 라이프/나의 일상, 나의 생각 - 라이프 이즈 어 마블 2024. 10. 13.
80일 동안의 세계일주처럼, 남은 2024년 도전 목표 달성하기 80일 남은 2024년, 나만의 챌린지로 새로운 도전 시작하기9월 23일에 100일 남은 시점에 챌린지도 시작하고 블로깅도 시작하려 했으나,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만 있고 실행이 부족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두고, 다시 보니 80일이 남았다. 남은 80일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에 딱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마치 80일간의 세계일주처럼, 나도 80일 안에 할 수 있는 도전을 만들고 이번에는 진짜 해보기로 했다. 블로깅도 꼭!!! 해야지!!!!! 방법은 100일 차에 정리했던 것처럼 영역을 구분하고 그 안에서 액션 아이템을 몇 가지씩 해 보는 것이다. 100일 챌린지를 위해 자료조사를 했던 블로그 보기 : 2024년 12월 31일까지, 100일 챌린지: 남은 시간을 알차게 채우는 방법 2024년.. 라이프/나의 일상, 나의 생각 - 라이프 이즈 어 마블 2024. 10. 13.
유아 목 근육통: 담 증상 완화 방법과 치료법 수영대회 후 아이에게 찾아온 근육통아이에게 목 근육이 뭉치는 '담' 증상이 찾아왔다. 어른들은 찜질팩이나 근육 이완제를 사용해 쉽게 대처할 수 있지만,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에게 온열팩을 오래 사용하는 것도, 약을 먹이는 것도 조심스러운 일이다. 그렇다고 나이 질 때까지 내버려 둘 수도 없는 노릇이다. 따뜻한 목욕과 마사지로 첫 번째 대처처음엔 따뜻한 물로 목욕을 시키고 가볍게 마사지를 해 주었다. 효과가 있는지 잠들기 전에 조금 풀리는 듯 보였지만, 자고 일어나도 여전히 불편해 보였다.  하원할 때 보니 고개를 돌리는 것이 힘들어 보였다. 병원은 무서워서 못 가겠다고 하고, 그래도 견딜만한지 마사지를 해 달라며 버티는 듯 보였다.이부프로펜으로 간단한 통증 관리그냥 두기에는  평소 해열 진통제로 집에 상비.. 라이프/육아 - 어떻게 키울까? 2024. 10. 9.
아이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경험: 수영대회를 통한 깨달음 깨달음을 재확인한 두 번째 수영대회아이들이 대회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두 가지 경험을 통해 얻은 깨달음이 있다.엄마가 생각하는 것과 아이가 마주하는 세상은 다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좋은 경험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이라는 것이다.대회 전날의 걱정과 불안최근 또 하나의 수영대회가 열렸다.집 근처에서 열린 대회라 아는 집 아이도 함께 참여했다. 대회 전 아이 엄마와의 대화에서 대회를 통해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즐겁게 이야기했지만, 대회 전날 밤 걱정 가득한 엄마에게 전화가 왔다. 대회에 대해 별다른 생각 없이 가족 여행에서 돌아와 대회 대진표를 확인해 보니 예상치 못한 종목이 추가되어 있었다며, 전혀 연습도 못 해서 아이가 실망할 것 같아 걱정스럽다는 것이다.  .. 라이프/육아 - 어떻게 키울까? 2024. 10. 8.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 육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 육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다.아이와 함께한 시간은 생각보다 빠르게 지나간다.내가 퇴직을 결심한 이유 중 하나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었다. 특히 ‘두 살에서 다섯 살까지는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는 말을 자주 떠올리게 된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 말이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결혼 전, 여성학자이자 가수 이적의 어머니 박혜란 선생님이 쓴 책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읽었었다.당시, 아들 셋을 서울대에 보냈다는 것으로 주목받았던 책이었지만, 나에게 더 큰 울림을 준 부분은 60대에 며느리와 손자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시선이었다. 박혜란 선생님은 사람을 키우는 시간이 불과 20년이라고 했다.서른 중반을 넘어 읽는 책이라 그런지 그 말씀이 이해가 되었다. 젊은 나이에 엄마.. 라이프/육아 - 어떻게 키울까? 2024. 10. 1.
긍정 확언과 필사로 우울감 극복하는 법: 고명환 작가의 비법과 나의 일상 긍정 확언과 필사로 우울감 극복하는 법: 고명환 작가의 비법과 나의 일상최근 유튜브에서 마이금희 채널을 통해 고명환 씨와의 대화를 보았다. 특히 그가 아침마다 하는 긍정 확언에 대한 설명이 귀에 쏙 들어왔다. 인상적이었던 인터뷰고명환 씨는 개그맨들이 주기적으로 겪는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하며, 본인도 그런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1년에 한두 번씩 이유 없이 우울감에 빠지는 경험을 했고. 그런 때면 책도 읽히지 않고, 무기력해지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지속되었다고 한다. 이러 우울감이 찾아오면 후배들과 술을 마시며 그 시기를 넘기곤 했다고 한다.그는 개그맨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자신과 동료들이 언제 잊힐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크다고 말하며, 특히 연예계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동료들을 많이 .. 라이프/나의 일상, 나의 생각 - 라이프 이즈 어 마블 2024. 9. 25.
좋은 경험 보다 다양한 경험 | 7세 미술, 수영 대회 참여 후기 영화 인사이드 아웃영화 인사이드 아웃 1,2를 관통하는 내용은,  기쁨 감정이나 좋은 기억만이 중요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슬픔이나 불안, 부끄러운 기억도 삶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7세 아이의 첫 대회 참여아이가 다니고 있는 어학원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가 있었다. 종이를 나눠주고,  지정된 날짜까지, 주최 측에서 제시한 주제에 대해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것이었다.  평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지만 자신이 그리고 싶은 것들 중심으로 하고 싶은 대로 하려다, 정해진 내용과 일정이 있고 종이도 따로 있으니 부담이 컸던 모양이다. 하고 싶은 대로 편하게 하라고 해도 그 부담감에 거부가 심했다. 낯 설 뿐 어려운 것이 아니다.그리기 주제는 "Dreams come true"였다.  자신이나 가.. 라이프/육아 - 어떻게 키울까? 2024. 9. 12.
눈은 별을 보고, 발은 땅을 딛고 살자. 요즘 나의 아침은 필사로 시작한다.요즘 나의 아침은 동기부여나 영감을 다룬 명언 필사로 시작한다. 오늘 내가 만난 글은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글이다."눈을 별에 두고, 발은 땅에 딛고 서라 " - 시어도어 루스벨트 명언집을 통해서 만난 글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떤 상황에서 이 말을 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문장만 두고 보면 내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일치한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현실을 직시하며 살려는 내 인생관과 닮았다.눈을 별에 두라는 것은,  꿈을 키우고, 꿈을 꾸라는  말로 들렸다. 큰 꿈을 꾼다는 것, 그리하여 목표를 가진다는 것은 살아가는 힘이 된다. 하늘에 북극성을 보며 길을 찾던 시대처럼, (여전히 바닷사람들은 그렇게 길을 찾는다고 한다) 흔들리지 않은 좌표를 품고 세상을 살아가라는 말.. 라이프/나의 일상, 나의 생각 - 라이프 이즈 어 마블 2024. 9. 11.
어떻게 키울까? | 육아에 대한 생각 어떻게 키울까?별달리 아쉬울 것  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 공부, 등 해 가며 살다가 적지 않은 나이에 인생계획에 없던 결혼을 하고, 임신과 출산을 했다. 임신과 출산은 자연과 의료의 힘을 믿고 빌릴 수 있었지만, 육아는 좀 다른 것 같다. 육아라는 세상은 예상하지 못했기에, 인생 경험과 공부를 동원해 육아를 하고 여전히 고민 중이다.아이를 키우는 내내 두 가지 질문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잘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어떻게 키울 것인가?잘하고 못하고는 평가의 영역이라 두고 볼 일이겠지만, 어떻게 키울 것인지는 끊임없는 공부와 고민의 영역인 것 같다.  X세대가 alpha 세대의 엄마가 되었다. 경력과 경험을 쌓으며 정서적,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시기에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니 내 아이는 내 동갑 친.. 라이프/육아 - 어떻게 키울까?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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