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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궁금해진,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이즈마블 2024.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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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보니 궁금해진,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파이토(phyto)’와 화학을 의미하는 ‘케미컬(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생리활성 화합물로, 식물의 성장과 방어 메커니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파이토케미컬은 제7의 영양소라 불리는 만큼 필수는 아니지만 챙겨 먹는 것이 좋은데 그 세부를 나누는 구분이 조금씩 다르다. 주로 과일이나 채소 등의 껍질에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이고, 식물이 자외선이나 외부 자극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세균, 바이러스 등과 싸우는 무기 역할을 하며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하는데 사용한다.  파이토케미컬의 유익한 기능으로는 항산화 작용, 해독작용, 면역기능, 호르몬작용, 항박테리아, 항바이러스 등의 기능이 있으나,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파이토 케미컬의 정의

파이토 케미컬 이란?

파이토케미컬은 '식물(phyto)''화학물질(chemical)'의 합성어로, 식물에 존재하는 다양한 화합물을 의미한다. 이들은 식물의 색깔, 맛, 향을 결정하며, 식물의 방어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파이토케미컬은 비타민, 미네랄과는 달리 필수 영양소는 아니지만,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파이토 케미컬의 역사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연구는 20세기 후반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 초기 연구에서는 특정 식물 화합물이 암,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파이토케미컬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

정리

항목 내용
정의 식물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리활성 화합물
역할 식물의 성장, 색깔, 맛, 향 결정 및 방어 시스템 강화
연구 역사 20세기 후반부터 활발히 진행, 만성 질환 예방 효과 발견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

파이토 케미컬의 주요 유형과 기능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플라보노이드는 가장 많이 연구된 파이토케미컬 중 하나로, 항산화, 항염, 항바이러스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을 한다.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로는 쿼세틴(Quercetin), 케르세틴(Kaempferol) 등이 있으며, 이들은 주로 과일, 채소, 차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음식으로는 포도, 딸기, 블루베리, 크랜베리, 체리, 녹차, 오렌지, 레몬, 자몽, 라임 등이 있다. 플라보노이드는 혈관벽에 플라그가 형성되는 것을 방지하며,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DNA손상을 감소시켜 항암작용을 할 뿐 아니라 염증반응과 종양성장 억제하는 역할도 하며,  면역을 향상시켜 체내 해독 효소를 생성한다.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

카로티노이드는 주로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채소와 과일에 존재하며,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대표적인 카로티노이드로는 베타카로틴(Beta-carotene), 라이코펜(Lycopene), 루테인(Lutein)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시력 보호, 면역 강화,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페 기능 향상, 노화 지연, 심장병, 뇌졸중, 시력감퇴로 부터 신체보호, 당요 합병증 감소, 면역반응 향상 등의 역할을 한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알파카로틴(α-carotene)이 함유된 대표식품으로는 호박, 감, 당근 질경이, 콜라드, 토마토, 완두콩, 탄제린 등이 있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는 베타카로틴(β-carotene)은 베타카로틴은 당근, 망고, 늙은 호박, 고구마,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파파야, 키위, 살구, 콜라드, 순무, 민들레 잎, 캔터루프, 오렌지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시력에 좋은루테인(Lutein)과 지아잔틴(Zeaxanthin)은  키위, 케일, 시금치, 브로콜리, 아욱, 양배추, 양상추, 배추, 토마토, 시금치, 늙은 호박, 옥수수. 계란 노른자, 순무, 민들레 잎, 콜라드에 많이 함유 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라이코펜(Lycopen)은 붉은 채소에 많이 있으며 토마토, 자몽, 수박, 고추가 대표적이다.

글루코시놀레이트(Glucosinolates)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주로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양배추 등)에 존재하며, 항암 작용을 한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체내에서 이소티오시아네이트로 변환되어 발암 물질의 해독을 촉진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한다.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며. 꽃잎이 십자 모양인 십자화과 채소에는 콜리플라워, 배추, 무, 겨자, 양배추 및 고추냉이등 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매운 식물의 천연 성분이다.

페놀산(Phenolic Acids)

페놀산은 항산화, 항염, 항균 작용을 하는 화합물로, 과일, 채소, 곡물 등에 널리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페놀산으로는 갈릭산(Gallic acid), 카페인산(Caffeic acid)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만성 염증을 억제하고, 심혈관 질환과 암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식물성분 중 페놀성 성분은 monomeric을 비롯하여 폴리페놀인 tannin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함유된 성분군의 하나로 구조도 다양하며, 활성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놀 화합물은 자두, 딸기, 적포도, 적포도주, 키위 건포도, 토마토 등의 과일뿐만 아니라 현미와 같은 전곡류(통곡물)에도 풍부하며 커피 원두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익산이나 과일의 섬유소에 존재하는 페롤릭산도 페놀 화합물에 해당된다.

 

정리

유형주요  기능대표  식품
플라보노이드 항산화, 항염, 항바이러스 과일, 채소, 차
카로티노이드 항산화, 시력 보호, 면역 강화, 심혈관 질환 예방 노란색, 주황색, 빨간색 채소와 과일
글루코시놀레이트 항암 브로콜리,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
페놀산 항산화, 항염, 항균 과일, 채소, 곡물

 

파이토 케미컬의 건강상의 이점

항산화 작용

파이토케미컬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자유 라디칼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예방합니다. 이는 노화 방지, 암 예방, 심혈관 질환 감소 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라이코펜은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

항염작용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등의 파이토케미컬은 항염 작용을 통해 만성 염증을 억제합니다. 만성 염증은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므로, 이를 억제하는 것은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쿼세틴은 천식과 관절염과 같은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면역기능강화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파이토케미컬은 면역 세포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감염을 예방합니다. 베타카로틴은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면역 기능을 강화하며, 감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암예방

여러 연구에 따르면, 파이토케미컬은 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발암 물질의 해독을 촉진하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합니다. 이는 특히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암 발병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로 뒷받침됩니다 .

심혈관 질환 예방

파이토케미컬은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확장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여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예를 들어, 카로티노이드 중 하나인 루테인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정리

건강상의 이점 주요 내용  예시
항산화 작용 자유 라디칼 제거, 세포 손상 예방, 노화 방지, 암 예방 라이코펜 (전립선암 예방)
항염 작용 만성 염증 억제 쿼세틴 (천식, 관절염 예방)
면역 기능 강화 면역 세포 기능 향상, 감염 예방 베타카로틴 (면역 기능 강화)
암 예방 발암 물질 해독 촉진, 암세포 성장 억제 글루코시놀레이트 (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혈압 감소, 혈관 확장,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루테인 (동맥경화 예방)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생리활성 화합물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항산화, 항염, 면역 기능 강화, 암 예방, 심혈관 질환 예방 등의 효과가 있으며, 이를 위해 과일, 채소, 곡물, 콩류, 차와 허브 등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식단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다양한 만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외부 자극으로 부터 스스로를 지키려는 식물의 노력인 만큼 섭취시에 껍질을 벗지지 않고 통째 먹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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