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간 전등 끄기 | 21회 에너지의 날 (8.22)

매년 8월 22일은 ‘에너지의 날’이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국 동시 소등행사를 한다.

해마다 저녁 뉴스에서 세계의 소등행사를 뉴스로만 접하고, 내년에는 나도 참여 해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지났었다. 

 

최근 에어컨의 열대야 기능을 사용하고, 블랜더로 채소과일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서, 그 외에도 전기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냉장고, 밥솥,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오븐, 토스터 등등등... 

 

마침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이 코 앞이라, 에너지의 날 행사 동참도 하고, 앞으로 종종 셀프 에너지의 날 행사를 만들어 해 볼까 싶어졌다. 

 

 

21회 에너지의 날 포스터

불을 끄고 별을 켜다 | 별빛지기 참여 방법

별빛지기 참여 바로가기

사이트에 가서 노란 별을 누르고 정보를 입력하면 별빛지기 참여가 가능하다. 

그리고 8월 22일 당일, 오후 2~3시 에어컨 설정 온도를 2도 올리고, 저녁 9시 부터 5분 동안 불을 끄면 된다. 

 

이렇게 하면, 사이트에 1회~ 20회까지의 에너지의 날 성과가 있는데, 내년에는 내가 한 것도 포함되는 거다.

 

1 kWh의 사용을 줄여보기로 했다.

전기 1kWh로 21kg 세탁기 기준 2외 작동, 16kg 건조기 1회 작동, 냉장고 600L이상 기준 15시간 작동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에어컨 온도 1도만 높이고, 사용하지 않는 전등 끄고, 불필요한 플러그를 뽑는 것 만 실천해도 전기 1kWh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니다. 우리집 에어컨 설정온는 26도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지만 다양한 가전들을 자주 사용하는 것은 사실이라. 이참에 덜 쓰기를  한 번 해 보기로 했다. 에너지도 절약하고, 전기요금도 줄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