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커피(방탄커피) | 방탄커피 만들기, 좋은 점, 주의사항

버터커피(방탄커피): 에너지와 건강을 위한 새로운 음료

방탄 커피는 커피에 고품질의 버터와 중쇄중성지방(MCT) 오일을 첨가한 것으로, 에너지를 증진하고, 체중 감량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는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는 줄 알았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또 전혀 관심밖인 모양이다. 

버터커피의 유래와 구성 요소

버터커피의 유래는 티베트에서 전통적으로 마시는 '야크 버터 차'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 음료는 티베트 고지대의 주민들이 고도와 추위를 극복하기 위해 마시던 전통 음료라고 하는데, 그 음료를 보고 데이브 아스프리(Dave Asprey)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블렛프루프 커피(Bulletproof Coffee)'를 소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 한다. 나 역시 데이브 아스프리의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 

주요 구성 요소와 역할

• 커피 : 고품질의 신선한 커피 원두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버터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를 자극하여 각성 상태를 유지하여 특히 아침 시간 동안 집중력을 높이는 데 유용하다. 
• 버터 :  일반적으로 Ghee 버터를 사용한다. 기버터는 인동 전통방식으로 만든 버터를 말 하는데, 풀을 먹여 키운 젖소의 젖을 사용하여 응고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천히 굳혀 만든 방식이다. 또한 버터는 고지방 식품으로,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불필요한 간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 MCT오일 :  탄소가 8~10개인 지방산으로 구성된 제품을 시중에서 구할 수 있다. 중간 정도의 길이를 가지는 지방산을 소화효소의 도움 없이 바로 체내 흡수가 될 수 있는데, 이렇게 흡수된 케톤체를 만든다. 또한 MCT 오일은 대사율을 증가시키고, 체중 감량을 지원하는 데 효과적이며, 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인지 기능을 개선한다고도 알려져 있다.

케톤체는 72시간 이상 긴 시강동안 금식을 하는 경우 지방이 녹아 나오면서 지방이 분해 될 때 형성되는 것인데, MCT는 케톤체를 굉장히 빠르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 

케톤체가 몸에 있을 때는, 굶고 있다고 하더라도 근육 단백질을 녹이는 압력이 줄어들어 근손실이 줄고, 지방세포가 베타산화라고 하는 지방이 타는 속도가 빨라진다. 결과적으로 케톤은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좀 더 촉진하게 된다. 

방탄커피 만들기

재료 : 신선한 원두커피, Ghee(기)버터 , MCT오일 비율 : 커피 한 잔, 버터 1~2 스푼, MCT오일 1~2 스푼 확고하게 정해진 방법이 있다기 개인적인 취향과 선호를 고려해서 만들 면된다. 각 재료를 넣고 미니 거품기로 잘 섞에 주면 된다.

내 방탄커피는

350ml 머그컵을 기준 반 조금 더 되는 약 200ml의 원두커피에, 15ml 계량스푼으로 MCT오일 1~2, 기버터 1~2 스푼을 넣고 미니커품기로 잘 섞는다. 1~2의 기준은 배가 고픈 기준이다. 일반적으로는 MCT오일 1, 기버터 1을 마시지만 배가 고픈날은 MCT오일 1, 기버터 2로 마시고, 공복시간이 길어 질 것 같은 날은 MCT오일 2 ,기버터 2~1을 마신다. 

주의사항

카페인도 지방도 지나치면 해롭다. 하루 한 잔 정도면 족하다.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다. 버터나 MCT오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고 하니 처음 시도는 소량으로 하는 것이 좋다. 

소화문제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은 불편할 수 있다. 특히 MCT오일은 오래 마신 나 조차도 많이 먹은 어떤 날은 위가 불편하다는 느낌이 훅! 올 때도 있다.  MCT는 양과  그때그때 컨디션에 따라 소화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