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통 완화 방법, 생리통 완화 음식
기분 탓이 아니야! 생리통이 없어졌던 진짜 이유
일반적으로 생리통은 하복부의 심한 경련성 통증을 말하며, 사춘기 때 가장 심하고 출산 후 크게 줄어든다. 하지만 자궁내막증, 자궁경부협착증 등 질병으로 인한 생리통은 증상이 다양하고 심하며, 수술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많다.
-자연의학서 중
산후에 생리통이 생겼다.
일반적은 생리통이 사춘기때 심한 것과 달리 산후에 생리통이 생겼다. 통상 자연분만을 한 여성을 생리통이 감소한다는데 적어도 나는 그 케이스는 아니었다. 산전에도 PMS증상은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차차 강도는 약해졌다. 그런데 많은 나이에 쉽지 않았던 출산을 한 탓인지 산후에 오히려 생리통이라는 통증이 생겨서 고생을 하던 중이었다. 덜 심하거나 더 심할 수는 있어도 통증이 없었던 적은 없었다.
그러다 지난달 너~무 아무렇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피곤함 정도의 PMS는 있었지만, 특별히 통증이 없었다. 덜 심하다에 해당한다고 보기에는 하다못해 부종조차 없었다.
그사이 달라진 건 단 하나, 매일 마신 채소주스였다.
처음에는 정말 기분 탓인가? 했었다. 그래도 혹시 달라진 이유가 있다면 찾고 싶어서 생각하고 생각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달라진 건 딱 하나 매일 먹었던 채소주스였다. 그래서 다른 글에서 주스를 마신 후 달라진 점으로 생리통이 없어졌다는 것을 쓰기도 했다.
객관적인 근거가 알고 싶었다.
자연의학관련서를 보다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생리통 부분을 먼저 찾아봤다. 그런데 거기 답이 있었다.
생리통의 증상,
하복부에 찌르는 듯 쥐어짜는 산통이나 둔통이 허리나 다리로 뻗칠 수 있다.
월경 12시간 전부터 시작되어 생리 24시간 후에 절정을 이루었다가 보통 2~3일 정도 지나면 가라앉는다. 어떤 때는 PMS증상처럼 신경질, 우울증, 초조, 불안감, 복부팽창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의 자연치료법으로, 육식, 유제품, 백미, 흰 밀가루 등을 먹지 말 것을 권하며, 야채, 과일, 현미, 통밀, 콩, 씨앗 종류, 견과류, 오메가-3 오일이 많은 생선(연어, 대구, 고등어, 청어 가자미 등)을 먹을 것을 권했다.
아직은 단 한 번의 결과지만, 기분 탓은 아닌 것 같다
채소 과일을 주스나 스무디를 매일 한 잔씩 먹기 시작한 지 50여 일이다. 커피를 줄이고 LDL수치를 기대하듯 이번 달 변화를 기대하며 관찰하는 중이다. 다이어트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어쩌다 보니 웰빙까지 와 있다. 꾸준히 이 변화를 관찰하고, 단순히 체지방을 감량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 건강하게 사는 법에 대해 알아가려 한다. 다음번 결과가 궁금하다.기분 탓은 아닌 것 같다. 부디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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