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연평균 독서량: 2023년 독서 실태 조사 결과

한국의 연평균 독서량

우리나라 연평균 독서량은 얼마나 될까? 책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순수한 궁금증에서 자료를 찾아보았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제공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기관인 World Population Review와 24년도 초에 문체부에서 발표한 23년도의 독서 실태 자료를 살펴보았다.

 

World Population Review의 자료

World Population Review의 따르면 "대한민국의 연평군 독서 권수는 5.69권, 연평균 독서 시간은 125시간으로 1위인 미국 17권 357시간 대비 책은 약 10권, 독서 시간은 약 230시간이 적고, 조사국 98개국 중 32번째이다. (~2022년까지 자료로 언급됨)

 

	국가명	연평균 독서 량(권)	연평균 독서 시간
1	미국	17	357
2	인도	16	352
3	영국	15	343
4	프랑스	14	305
5	이탈리아	13	278
6	러시아 제국	11	223
7	호주	10	217
8	스페인	9	187
9	네덜란드	8	187
10	스위스	6.9	157
11	대만	6.83	157
12	벨기에	6.76	155
13	싱가포르	6.72	155
14	홍콩	6.66	155
15	남아프리카 공화국	6.62	154
16	중국	6.61	154
17	노르웨이	6.48	153
18	이스라엘	6.42	149
19	오스트리아	6.42	153
20	태국	6.37	149
21	이란	6.36	149
22	콜롬비아	6.32	147
23	칠레	6.28	144
24	루마니아	6.28	147
25	독일	6.25	141
26	일본	6.2	135
27	체코 공화국	6.07	133
28	핀란드	6.06	131
29	터키	6.05	130
30	인도네시아 공화국	5.91	129
31	멕시코	5.83	127
32*	대한민국*	5.69*	125*
...	...	...	...
98	아프가니스탄	2.56	58
국가별 연평균 독서량 및 독서 시간 (98개국 중 33개국)

 

한국의 연평균 독서량: 2023년 독서 실태 조사 결과

가장 많이 읽힌 책

World Population Review에 소개된 역대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는

성경이 1위이고,

코란이 2위

그리고 해리포터 시리즈, 마오쩌둥 주석(전 중국 공산당 지도자)의 인용문 모음집, 반지의 제왕 등이 있다. 

 

데이터 출처 :  World Population Review

 

국민 독서 실태 조사 

문체부에서 2023년 10월 4일부터 2023년 11월 10일까지 전국 단위 실시한  ‘2023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봤다.

종합 독서율과 독서량

• 학생: 초·중·고등학생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95.8%, 평균 독서량은 36권으로 조사되었다. 격년으로 조사되는 이번 자료는 2021년 대비 각각 4.4% 포인트, 1.6권 증가한 수치이다. 
• 성인: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 평균 독서량은 3.9권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1년보다 각각 4.5% 포인트, 0.6권 감소한 결과이다. 

독서 매체

• 학생은 종이책(93.1%)과 전자책(51.9%) 모두에서 독서율이 증가했다.
• 성인의 경우 종이책 독서율은 감소했지만 전자책 독서율은 소폭 증가해 특히 20대에서 전자책 독서가 늘었다.

독서 장애 요인

• 성인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24.4%)와 ‘다른 매체 이용’(23.4%)을 주요 장애 요인으로 꼽았고,
• 학생은 ‘공부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31.2%)가 큰 이유로 나타났다.

독서 목적

• 성인은 ‘마음의 성장’(24.6%)과 ‘재미’(22.5%)를,
• 학생은 ‘학업 필요성’(29.4%)과 ‘재미’(27.3%)를 주된 독서 이유로 답했다.

도서 구입과 도서관 이용

• 성인의 도서 구입량은 감소했지만,
• 학생의 종이책 구입량은 소폭 증가했으며,
• 도서관 이용 경험도 학생(85.4%)이 성인(14.3%) 보다 훨씬 높았다.

자료 출처 : 정책브리핑